AI 3줄 요약
- ‘모두의 AI’는 10월 제한된 이용자 비공개 베타를 거쳐 12월 정식 서비스로 넓어진다
- SK텔레콤·KT·카카오 3개 컨소시엄이 각자 서비스를 내놓고 기본 기능은 무료다
- SKT는 전화·문자로도 쓸 수 있게 하고 KT는 다음 계정,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시작한다
정부의 전 국민 AI 서비스 ‘모두의 AI’가 10월 제한된 이용자 대상 비공개 베타에 들어가 12월 정식 서비스로 넓어진다. SK텔레콤·KT·카카오 3개 컨소시엄이 각자 서비스를 내놓고, 기본 기능은 무료다. KT는 7일 ‘AI 페스타 2026’ 기자설명회에서 이달 클로즈 베타, 11월 대상 확대, 12월 전 국민 정식 출시 일정을 밝혔다.
10월 11일 기준 과기정통부 발표와 각 사 자료·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한눈에 보기
| 구분 | SK텔레콤 | KT | 카카오 |
|---|---|---|---|
| 베타 시작 | 10월 중순, 일부 이용자 | 10월 제한된 이용자, 11월 대상 확대 | 10월 중순, 기본 챗봇 형태 |
| 베타에서 먼저 | 챗봇·검색 기본 기능, ‘대신 걸기’ 시범 | 날씨·생활정보·주식·인물 질문 답변 | 기본 챗봇 |
| 이용 경로 | 앱·웹, 전화·문자 | 웹·모바일 앱(다음 계정) | 카카오톡, 전화 AI |
| 중심 AI 모델 | A.X K2 | 업스테이지 솔라 등 | 카나나, K-엑사원 |
‘모두의 AI’는 어떤 서비스인가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범용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등을 쓰게 하는 과기정통부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8월 28일 공모에 참여한 6개 컨소시엄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올해 GPU B200 512장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정부 예산으로 서비스 제공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본 기능은 무료지만, 기업이 자체 개발한 고도화 기능에는 자율 수익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사업자는 국산 AI 모델을 전체 활용량의 50% 이상 써야 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내 생성형 AI 이용자 약 2,300만 명 가운데 2,100만 명이 무료 서비스를 쓴다.
KT: 다음 계정으로 시작, 12월엔 실행 기능까지
KT 컨소시엄은 웹과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베타에서는 날씨·생활정보·주식·인물 등 일상 질문에 답하는 기능을 먼저 검증하고, 12월 정식 서비스에서 검색·쇼핑·금융·부동산·교육 등 외부 서비스와 연계한 실행 기능까지 넓힌다.
로그인은 다음 계정으로 시작한다. 이경남 다음 부문장은 “2027년 상반기 중 OAuth 체계를 도입해 파트너사와 한 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가 필요한 신청 업무는 초기에 제한적으로 지원한다.
SK텔레콤: 앱 없이 전화·문자로도
SK텔레콤은 10월 중순 일부 이용자 대상 비공개 베타로 답변 품질과 사용성을 점검한다. 챗봇과 검색을 연동한 기본 기능을 먼저 선보이고, AI가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문의를 처리하는 ‘대신 걸기’를 시범 적용한다.
앱·웹뿐 아니라 전화·문자로도 쓸 수 있게 해 앱이 낯선 어르신도 설치 없이 이용하게 한다.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니어도 전용 번호로 전화해 정보를 묻거나 업무를 요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정부24·PASS와 연계한 증명서 83종 발급 기능도 구현할 계획이다.
카카오: 카카오톡에서 기본 챗봇부터
카카오 컨소시엄은 10월 중순 기본 챗봇 형태로 베타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 ‘카나나’와 LG AI연구원 ‘K-엑사원’을 쓰고, 카카오톡과 전화 AI를 창구로 삼는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연내 전화 AI 서비스 라이트(Lite) 버전도 내놓는다.
특화 서비스는 일자리·금융·건강·의료·라이프케어 분야가 중심이다. 금융 등 분야별 전문 에이전트는 내년부터 본격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용자에게 달라지는 점
- 10월은 일부만: 베타는 제한된 이용자 대상이고, 전 국민 정식 서비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 베타는 질문·답변 위주: 예약·신청 같은 실행 기능은 검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늘린다.
- 기본은 무료: 고도화 기능에는 사업자 수익 모델이 붙을 수 있다.
- 앱이 어렵다면 전화로: SK텔레콤은 전화·문자, 카카오는 LG유플러스와 전화 AI를 준비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두의 AI’는 지금 바로 쓸 수 있나요?
10월 베타는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전 국민 대상 정식 서비스는 12월로 예정돼 있고, KT는 11월에 베타 대상을 늘릴 계획입니다.
‘모두의 AI’는 무료인가요?
기본 기능은 무료입니다. 다만 기업이 자체 개발한 고도화 기능에는 자율 수익 모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이 익숙하지 않아도 쓸 수 있나요?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전화·문자로도 쓸 수 있게 하고,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니어도 이용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LG유플러스와 연내 전화 AI 라이트 버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처
- 정책브리핑(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모두의 AI’ 프로젝트 수행에 SKT·카카오·KT 3개 컨소 선정」, 2026.8.28.
- SK텔레콤 뉴스룸, 「SKT, 전 국민 AI 비서 만든다」, 2026.8.28.
- 카카오, 「카카오, LG유플러스 등 14개사와 ‘모두의AI’ 서비스 구현 나선다」, 2026.8.28.
- 데일리안, 「“추석 지나면 AI가 일상으로”…’모두의 AI’, 10월 베타 돌입」, 2026.9.27.
- ZDNet Korea, 「[AI는 지금] 국민 AI, 10월 예고편 나온다…’모두의 AI’ 베타 첫선」, 2026.9.30.
- SBS Biz, 「SKT·카카오·KT, 10월 전국민 무료 ‘모두의 AI’ 첫선」, 2026.10.1.
- SBS Biz, 「KT ‘모두의 AI’ 10월 베타…12월 전 국민 서비스」, 2026.10.7.
- 뉴데일리, 「KT, ‘모두의 AI’ 이달부터 베타 서비스 시작 … 검색·추천 넘어 예약까지 한번에」, 2026.10.7.
- 데일리한국, 「KT, ‘모두의 AI’ 베타 버전 소개…”검색 넘어 실행까지 가능”」, 2026.10.7.
베타 일정과 기능은 사업자 계획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이용 전 각 사업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표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