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3줄 요약
- 앰코, 10월 19일 광주공장 증축 착공…2031년까지 3조원 투자·약 2,000명 고용
- 당초보다 투자 2조원·고용 약 1,000명 늘려 2027~2028년 4개 동 완공·양산 목표
- 엑셀리스는 10월 20일 평택 이온주입 장비 거점 증설 착공, 2028년 하반기 생산
미국 첨단 패키징 기업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의 한국 법인 앰코코리아가 10월 19일 광주사업장 증축에 착공했다.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하고 약 2,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튿날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 엑셀리스 테크놀로지(Axcelis Technologies)는 경기도 평택에서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AAOC)’ 증설 착공식을 열었다. 내용은 10월 20일 기준이다.
한눈에 보기
| 항목 | 앰코(광주) | 엑셀리스(평택) |
|---|---|---|
| 착공식 | 10월 19일, 광주사업장(광주 북구) | 10월 20일, 평택 오성 산업단지 |
| 투자 규모 | 총 3조원(2026~2031년) | 3,500만 달러(회사) 약 575억원(경기도) |
| 생산 품목 | AI·HPC용 첨단 패키징 제품 | 이온주입 장비 |
| 고용 | 약 2,000명 | 공개되지 않음 |
| 일정 | 2027년 하반기·2028년 상반기 2개 동씩 완공·양산 | 2028년 하반기 생산(회사) 2028년 상반기 준공(경기도) |
앰코 광주공장: 3조원으로 늘리고 일정도 앞당겼다
이번 증축은 6월 30일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투자계획을 이행하는 것이다. 앰코는 첨단 패키징 수요 증가에 대응해 규모를 키우고 시기를 앞당겨, 당초 계획보다 투자는 2조원, 고용은 약 1,000명 늘렸다. 1조원 계획이 3조원이 된 셈이다.
새 공장은 AI·HPC(고성능 컴퓨팅)용 첨단 패키징 제품을 만든다. 2027년 하반기와 2028년 상반기에 2개 동씩 완공해 양산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첨단 패키징은 서로 다른 칩을 쌓고 연결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산업통상부는 AI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엑셀리스 평택: 미국 밖 유일한 제조 거점을 키운다
산업통상부는 AAOC를 엑셀리스의 유일한 해외 제조 거점으로 소개하며 이번 증설로 이온주입 장비의 연간 생산능력이 대폭 늘 것으로 봤다. 이온주입 장비는 반도체 내부에 전기가 흐르는 정도를 조절하려고 초미세 입자를 주입하는 장비다. 2021년 세워진 AAOC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중국·일본 등에도 수출해 왔으며, 앞으로 R&D·시제품 생산·기술교육까지 맡는 종합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산업통상부 자료에 없다. 엑셀리스는 9월 8일 3,500만 달러를 들여 2028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는 같은 투자를 약 575억원(4,100만 달러), 2028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소개했다(서울신문 보도). 두 금액이 다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주경제는 엑셀리스가 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을 검토한 끝에 경기도를 택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밝힌 의미와 지원
산업통상부는 앰코 투자를 해외 생산거점과의 투자유치 경쟁 속에서 국내 투자를 결정한 사례로 평가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이민우 산업성장실장은 “오늘 착공은 서남권 반도체 투자가 계획에서 현장으로 옮겨가는 첫 신호이자, 글로벌 기업이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믿고 내린 결정”이라며 필요한 지원과 애로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 착공식에는 러셀 로(Russell Low) 엑셀리스 대표,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최원용 평택시장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강 실장은 “엑셀리스의 이번 투자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뜻깊은 투자”라며 경기도·평택시와 협력해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세제·현금 지원 같은 구체적 인센티브는 두 보도자료에 없다.
엑셀리스 증설은 9월 G20 혁신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에서 연 투자신고식에서 밝힌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9월 3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엑셀리스 등 미국 기업 4곳이 총 20억 달러(약 2.8조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기업별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역·일자리: 광주 2,000명, 평택은 미공개
고용 계획이 숫자로 나온 곳은 광주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전남광주특별시는 앰코의 폐수 처리 지원 요청에 장성군과 협의해 이틀 만에 ‘반도체 폐수처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엑셀리스의 고용 인원은 정부·회사 발표에 없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믿고 투자해주신 만큼, 그 믿음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앰코 광주공장 투자 규모와 고용 인원은?
2026~2031년 총 3조원을 투자하고 약 2,0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투자는 2조원, 고용은 약 1,000명 늘었습니다.
엑셀리스 평택 투자 금액은 얼마인가요?
산업통상부 자료에는 금액이 없습니다. 회사는 3,500만 달러, 경기도는 약 575억원(4,100만 달러)으로 발표했습니다.
두 공장은 언제 가동되나요?
앰코는 2027년 하반기와 2028년 상반기에 2개 동씩 완공해 양산할 계획입니다. 엑셀리스는 2028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처
산업통상부(정책브리핑), 「총 3조원 규모 앰코 광주 공장 증축 착공식 개최」, 2026년 10월 19일.
산업통상부(정책브리핑),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엑셀리스, 한국 내 아태지역 제조 거점 확대」, 2026년 10월 20일.
산업통상부, 「미국 기업 20억 달러(약 2.8조원) 투자유치」, 2026년 9월 4일.
Axcelis Technologies, 「Axcelis to Build New Manufacturing Facility in Pyeongtaek, Korea」, 2026년 9월 8일.
노컷뉴스(영문), 「Amkor to invest 3 trillion won in Gwangju plant」, 2026년 10월 19일.
서울신문, 「글로벌 반도체 이온주입 엑셀리스, 경기도에 아시아 유일 거점 센터 착공」, 2026년 10월 20일.
아주경제, 「추미애 지사, 美 엑셀리스 평택 575억원 투자 유치」, 2026년 10월 20일.
이 기사는 정부·기업 발표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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